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시장에서?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규모가?220조원을 넘어섰다. ETF 성장세를 기반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총 운용자산도 414조원을 돌파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 총 순자산은 최근 22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전체 ETF 시장(약 210조원) 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7.8%인 반면 해당 새마을금고예금금리비교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선보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글로벌 엑스(Global X)는 세계 최대 ETF 시장인 미국에서 기존의 전통 운용사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테 주식매각 마 및 인컴형 상품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상품인 GXIG(글로벌엑스 투자등급 회사채 ETF), 비트코인 ETF인 BCCC(글로벌엑스 비트코인 커버드콜 ETF) 등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의 인수 당시 8조원에 불과했던 글로벌엑스 운용 규모는 현재 80조원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이밖에 캐나다, 일본, 호주 국민캐피탈 등 미국을 제외한 자본시장에서도 글로벌 엑스 브랜드로?70조원의 ETF를 운용 중이다. 특히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ETF 시장?유럽에서는?글로벌엑스 유럽(Global X EU)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82%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 ETF시장에서 70조원의 순자산을 기록중인 TIGER ETF도?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 구매전용카드 택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TIGER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7조 8594억원이다. 이는 국내 ETF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19조 7600억원)의 40% 수준으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국내외에서 명실상부 ETF 명가로서 활약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미래에셋은 매 은행대출이자비교 년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ETF Rally'를 열어?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창출 등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한편 ETF 성장세을?기반으로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총 운용자산도 414조원을 돌파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당시만해도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은?무리라는 부정적 시선을 마주했다.?하지만 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을 중심으로 장기적 비전을 놓지 않은?끝에 22년만에 414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한 것이다. 현재 총 운용자산의 약 45%에 달하는 184조원은 해외에서 운용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래에셋만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이용하는 역랑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익 (park22@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