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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8-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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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삼수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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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80년 전, 광복 당시 곳곳에 울려 퍼졌을 만세 소리와 독립운동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가슴 벅찰까요.
마치 현실처럼 재현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목소리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데요.
AI로 되살아난 광복의 함성, 최대환 영상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대한 독립 만세!"
서대문형무소에 특별한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AI로 재현된 1945년 광복의 함성인데요.
"짱이다 진짜"
"약 8만 명이래"
"우와!"
[문나리/'처음듣는 함성'기획·제작] "그 빌라매매가격 때 당시의 역사 기록물들(바탕으로), '8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여기에 운집 했겠구나'라고 생각을 하는 거고요. 시뮬레이션해서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어느 정도 데시벨이었고 이런 것들을 계산해서 (만들었습니다.)"
[조형서/98세, 광복 당시 18세] "전차를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네 대한독립 만세를 며칠 동안 부르고요. 그때 이제 태극기가 수협 금리 없었잖아요. 태극기를 만들어서 나눠주면서 같이 만세를 불렀어요."
소리는 군중의 함성뿐만 아니라 우리 위인의 목소리로도 구현됐는데요.
"반갑습니다. 저는 안창호입니다."
[김지영/'독립운동가와의 대화' AI 음성 제작] "처음에 제가 개인적으로 방문을 했을 때, 많은 수형 기록표 사진을 보게 됐어요. 복비계산기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썼던 편지, 이런 걸 같이 보면서 그분들의 목소리는 어땠을까…"
"동연이 하나 또 올려볼 거 있을까?"
"이거 어때?"
"좋아하는 음식?"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김동연/관람객] "너무 재미있었고, 진짜 독립운동가 목소리니까 놀랐어요 주부취업 ."
"얼굴의 골격 구조가 사람의 음성과 연관성이 높아서 안창호 선생님 음성도 이목구비나 얼굴 뼈대 이런 것들을 분석해서 유사도가 높은 인물들의 음성을 보간을 해서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김현진/관람객] "목소리랑 얼굴이랑 매치가 너무 잘 돼서 그냥 '이분의 목소리가 이거구나'라고 지금 생각하고 들었거든요."
부산 햇살론 [허정연/관람객] "결의가 느껴지고 단단한 마음이 느껴지는 목소리여서 체험하는 와중에도 뭔가 뭉클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진희/서대문형무소 역사관장] "AI나 실감 콘텐츠를 통해서 독립운동사가 현장에서,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역사로 인식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그대가 먼저 건전한 인격이 되어 나라를 위한 인물이 되길 바랍니다."
영상편집: 조윤하, 손지수, 양유빈, 성다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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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조윤하, 손지수, 양유빈, 성다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6136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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