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독일 남부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3명이 숨지고 다수가 중상을 입었다. 27일(현지 시간)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연방 및 지방 경찰은 뮌헨에서 서쪽으로 약 158㎞ 떨어진 리들링겐 인근에서 여객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해외선물 당시 열차에는 약 10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고, 부상자 수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사고 전 해당 지역에 폭풍우가 지나간 것으로 알려져, 수사관들은 비가 사고 원인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피해자들을 애도하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IMBC주가 독일 주요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체반은 성명을 통해 수사에 협조하고 있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