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는 이미 손흥민의 후임자를 세 명 확보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33세가 됩니다. 그는 더 젊어지지 않습니다. 이제 구단이 손흥민의 후임자를 논의할 때입니다."라고 영국 언론 스퍼스 웹이 화요일에 보도했습니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입단 10년차 베테랑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조기에 체결하고 등번호 7번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영입하고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지불했습니다. 약 9년 후, 토트넘이 내린 최고의 결정 중 하나로 꼽힙니다.
카일 워커,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 등 수많은 팀원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클럽을 떠난 가운데, 그는 클럽 가입을 확고히 약속했습니다. 긴 커리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416경기에 출전해 168골 86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간단한 계산으로도 손흥민은 경기당 0.5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의 오랜 역사에서도 손흥민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단 4명뿐입니다. 해리 케인(273골),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시버스(174골)만이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기록이 PL로 제한되어 있다면 상위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PL 경기에서 통산 123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드와이트 요크, 아스널의 라힘 스털링과 함께 공동 1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3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연재. 지난 시즌에는 리그 35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클럽 레전드' 손흥민의 후임자를 선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이 언급한 세 명의 후보는 양민혁, 윌슨 오도버트, 마이키 무어입니다. 하지만 세 선수가 아직 커리어를 처음 시작한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을 대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한편, 손연재는 최근 절박한 인터뷰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손연재는 "슬프게도 저는 이제 32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경기를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패스하는 모든 경기가 다시는 저에게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난 커리어 게임만큼이나 모든 경기를 진지하게 치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