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7-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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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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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마저 29일 오전 10시부터?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태백은 해발고도 1천∼1천600m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가 드문 지역으로, 이번 폭염주의보 발령은 이례적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도 태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여기서 폭염주의보는 이틀 이상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가?내린다.
폭염 속 건설노동자가 얼음물로 더위를 달래고 있는 모습. 연 비과세 저축보험 합뉴스
태백은 지금까지 내륙에서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유일한 지역이었지만 이날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이다.
이제 전국에서 폭염주의보·특보가 발령되지 않은 곳은 제주도 한라산이 유일하다. 이외에?183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88%인 161곳에 폭염경보 농협주택청약종합저축소득공제 , 11%인 20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폭염 대책에 대해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를 가지고 가용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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