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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6-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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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2시30분께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화력사업소 기계공작실에서 근로자 김모씨(50)가 작업 도중 숨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한전KPS 하청업체 직원인 김씨는 한국서부발전이 한전KPS에 임차한 공간에서 사고를 당했다. 최초 목격자는 '기계 점검 중에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신고했지만 사고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경찰은 김씨가 절삭기계 작업 도중 회전하는 작업물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 결위노바 주식
    과 평소 기계공작실에서 혼자 절삭기계를 다뤘다. 사고 직전에도 혼자 작업 중이었으며 평소에 하던 작업물과는 다른 작업물로 절삭 업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김씨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서부발전과 한전KPS,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노조도 사고 조사과정에 참릴게임골드몽
    여할 방침이다.
    태안화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6년여 만이다. 김용균씨는 입사 3개월 만인 2018년 12월11일 오전 1시께 태안화력 9·10호기 발전소 근무 중 컨베이어벨트 이상을 확인하다 기계에 몸이 끼여 사망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금호석유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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