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말리기도 전에 열이 오르기 시작하는 여름밤, 첫 단계는 두피 온도 낮추기다. 장윤주가 애정하는 ‘다비네스 에너자이닝 씨크닉 토닉’은 멘톨 특유의 청량감으로 두피를 즉각 진정시켜준다. 샴푸 후 두피 전체에 가볍게 뿌려주기만 하면, 하루종일 쌓인 피지와 열기로부터 두피를 연말정산통신비 해방시켜주는 느낌. 꾸준히 사용하면 가려움과 트러블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건조함 없이 상쾌한 마무리감이라 자기 전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두피에 토닉을 도포했다면, 이제 빗으로 두드릴 차례! 장윤주가 '운명 같은 만남'이라고 표현한 브러쉬는 바로 아타라의 돈모쿠션 브러쉬. 정수리부터 목덜미까지 빠른 속도로 두피를 팡팡 두드리면, 묵직한 피로가 쓱 빠져나가는 듯한 시원함이 밀려온다. 단순한 빗질을 넘어 두피의 혈행을 도와주는 셀프 두드림 마사지 루틴. 토닉 흡수도 돕고, 두피 컨디션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이니 참고하자.
3. 두피 리프레셔로 하루 스트레스 OUT
유튜브 〈윤주르 YOONJOUR 장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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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시스 홈페이지
그래도 아직 열이 남아있다면, 두피 위에 버블을 얹고 '치익' 경쾌한 소리로 기분까지 식혀보자. 제노시스 HR3 매트릭스 카복시 리프레셔는 탄산 거품이 두피에 터지며 열감과 피지를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쿨링 스프레이다. 거품이 두피 위에서 소리를 내며 터지는 감각이 상쾌하고, 스프레이 타입이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운동 후, 야외 활동 후 챙기면 더 유용한 아이템. 냄새 제거 효과도 있어 여름철 두피 고민을 싹 정리해준다.
4. 괄머리부터 목선까지 림프 순환 풀코스
유튜브 〈윤주르 YOONJOUR 장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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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도 얼굴처럼 근막과 림프가 얽혀 있는 부위다. 토닉, 빗질, 스프레이까지 마쳤다면 이제 괄사로 마무리를 해보자. 장윤주는 반지형 괄사를 애용하며 손가락에 끼워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기 좋고, 목선이나 쇄골 라인까지 시원하게 쓸어내릴 수 있다. 두통이 잦거나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면, 이 루틴이 진짜 신세계로 느껴질 것. 정체된 노폐물을 흘려보내고 나면 안 시원할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