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 2곳이 지역 벤처펀드 투자처로 선정돼 성과를 낸 것을 시작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유니콘 기업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전용 펀드 1호 운용 성과 간담회'를 열고, 펀드 운용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펀드 운용사 인라이트벤처스, 펀드 투자기업,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조성 경과와 성과 발표, 실제 투릴게임추천 자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전용 펀드 1호는 인천경제청이 인천TP를 통해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 인라이트벤처스가 운용을 맡는 민관 협력형 펀드다. 지역 내 유니콘 기업 탄생을 견인할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당초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해 595억원 규모로 결성되며 민간 조광피혁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조합원으로는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 민간기업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총 3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인천 대표 스타트업 2곳에 완료됐다. 10억원 투자를 받은 ㈜테솔로는 로봇용 다관절 그리퍼(Delto Gripper)를 제조하는 협동로봇 기술 기업이다. 현대차·LG전자 등에 서원인텍 주식 납품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KB인베스트, 삼성벤처투자 등 민간 자금 40억원을 추가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더프라자는 무인 프리미엄 레슨 플랫폼(골프, 피트니스 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전국 24개 지점에서 연매출 5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 인수 등을 통한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윤원익쿼츠 주식 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펀드 1호 성과를 기반으로 매년 1개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전용 펀드' 시리즈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보다 과감하게 도전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실시간주식현황 m
